7일, 홍농중 "너 나 우리가 하나되는 홍농" 결의
제16회 홍농읍민의날 기념행사가 오늘(7일) 홍농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홍농읍(읍장 서택진)이 주최하고 홍농읍청년회(회장 김성진)가 주관하는 제16회 홍농읍민의 날 기념식에는 김봉열 군수님을 비롯한 향우 및 주민등 300여명의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 이정남 효행상, 장학증서 수여 등과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장 입구에서 봉대농악대의 흥겨운 농악경연을 시작으로 열릴 제16회 읍민의 날은 옥내행사로 치뤄진 관계로 차분한 가운데 내실있게 실시되지만 읍민의 날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결의가 참석 주민들의 얼굴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암이다.
서택진 읍장은 "국가동력의 에너지를 생산해내 국가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지역민들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우리 모두가 단결하고 읍민화합을 이룩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홍농을 만들어 나가자"며 "이 난제를 슬기롭게 풀어가고 극복할 때 홍농은 21세기 영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며 경기침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 이웃간, 계층간의 갈등을 겪고 있는 읍민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제16회 홍농읍민의 날을 기념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공로상 ▶ 이 석 주(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대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하며 홍농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기업에서 발생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등 읍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지대 함
◈ 이정남 효행상 수상자 ▶ 전봉임(79·홍농읍 진덕리 663) 79세의 고령으로 본인의 건강도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97세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에 모범 ▶ 박은성(57·홍농읍 신석리 231) 8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오고 있으며 치매를 앓고 계시는 장인을 본인의 집에서 직접 봉양하는 등 만행의 근본인 효를 실천하는데 타의 귀감이 됨
◈ 장학금 수여자 내역 ▶ 소암장학생 : 문경희(원광대) 박상봉(공주대) ▶ 재경향우회 : 김재진(홍농중) 이하나(홍농중) ▶ 발전위원회 : 주용백(홍농중) 김소희(홍농중) 박현영(홍농초) 이소망(홍농초) 박명래(홍농초) 정요셉(홍농서초) ▶ 의용소방대 : 진푸른(홍농중) 임영석(홍농중) 안진희(홍농중) 안진주(홍농중) ▶ 홍농청년회 : 이가혜(홍농중) 윤기혁(홍농초) 박우람(홍농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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