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무슬림국가 수출길 터
영광굴비 무슬림국가 수출길 터
  • 영광21
  • 승인 2017.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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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영어조합법인, 국내 최초 할랄인증 획득

법성면에 위치한 미성영어조합법인(대표 김윤희)이 12일 국내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할랄인증을 획득한 미성영어조합법인은 미국, 캐나다 등에 영광굴비를 수출하고 있는 수출기업이면서도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인증을 통해 영광굴비가 가공식품으로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도 의미가 크며 중동,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가 프리미엄 식품으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중동, 인도네시아 등의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할랄인증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제품의 유통과 보관과정 등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