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 되겠다”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 되겠다”
  • 영광21
  • 승인 2017.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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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 패턴크리트 <군서면>

우리가 매일 걷는 길은 물론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에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바닥재는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도시풍경을 완성시켜준다.
도막형바닥재, 흙콘크리트, 미끄럼방지포장재, 안내판 등을 제작해 직접 시공까지 책임지는 <㈜패턴크리트>(대표 문금자).
1998년 서울에서 ㈜구정산업개발로 처음 시작한 <㈜패턴크리트>는 2014년 12월 군서면으로 이전했다.
문금자 대표는 “저희 <㈜패턴크리트>는 실생활에 주로 사용되는 바닥재를 직접 제작하고 시공하는 기업입니다”라며 “서울에서 오랜 시간 운영을 해오다 2014년 고향으로 이전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경기도 화성시와 파주시 쪽으로 이전을 고민했던 문 대표는 ‘이왕이면 고향으로 가자’라는 생각에 영광으로 이전을 결심하게 됐다.
염산면이 고향인 문금자 대표는 남편이 운영하던 회사에 지난 2009년부터 합류해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패턴크리트>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주차장 등에 많이 이용되는 도막형바닥재와 하천재방로, 농로나 임도포장에 사용되는 흙콘크리트를 생산하고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이나 교통사고 잦은 곳, 급경사로 등에 사용되는 미끄럼방지포장재와 자연생태공원 등에 사용되는 식생매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완벽한 시공과 성실한 관리
<㈜패턴크리트>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조달청에 등록된 제품으로 주로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고 서울과 제주도에 지사를 두고 철저한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패턴크리트>만의 기술력으로 9개 특허증을 보유하고 있고 상표등록증, 제품인증서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막형바닥재는 다양한 디자인과 칼라로 용도에 맞게 시공이 가능하고 흙콘크리트는 황토를 주성분으로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미끄럼방지포장재는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좋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문양을 가지고 있다.
식생매트는 비포장도로를 자연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등산로나 산책로에 주로 사용되며 코코컷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질을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제품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목재가 가진 섬유의 질감을 살린 다양한 안내판도 제작하고 있다.
문 대표는 “오랜 경력과 기술력으로 관공서는 물론 전국 주요 관광지 등에 시공을 많이 했습니다”라며 “서울을 비롯해 제주도에서도 시공하고 있고 영광에서는 염산교회, 향화도 바다매체타워 등에 저희 제품으로 시공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패턴크리트>는 직접생산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고 꼼꼼한 관리로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영광군에 처음 자리를 잡았을 때는 포장면허와 철콘면허 등을 보유하고 있어도 관내에서 입찰이나 수의계약 체결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다.
문대표는 “지역에서 일이 많으면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어서 좋은데 아쉬운 부분이 많았었죠”라며 “고향에 정착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패턴크리트> 대표 문금자

“고객만족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저희 <㈜패턴크리트>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 걷는 인도나 산책로 등에 깔린 바닥재, 미끄럼방지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패턴크리트>에서 생산되는 도막형바닥재, 흙콘크리트, 미끄럼방지포장재, 식생매트 등은 모두 조달청에 등록된 제품으로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20여년 가까이 고객만족과 안전을 위해 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4년 고향으로 이전했습니다.
또 9건 이상의 특허권과 상표등록증 등을 보유하고 전국 곳곳에서 저희 <㈜패턴크리트>만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위치 : 군서면 백수로 1559-2
▶ 전화 : ☎ 351-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