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발빠른 대설 대처 ‘호평’
영광군 발빠른 대설 대처 ‘호평’
  • 영광21
  • 승인 2017.01.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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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까지 겨울철 종합상황실 가동

영광군이 23일 내린 대설에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도왔다.
군은 23일 새벽 기상특보 발령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인력 72명과 제설차 3대, 트랙터 48대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23개 노선 172.1㎞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23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군 평균 9㎝의 적설량을 기록하자 인도, 마을 안길 등 대형장비로 제설이 어려운 곳을 군청과 읍·면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공무원들은 눈삽으로 인도의 눈을 치우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과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대설과 한파로 인해 작은 피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종합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