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선수단, 메달밭 위한 굵은 땀방울
장애인선수단, 메달밭 위한 굵은 땀방울
  • 영광21
  • 승인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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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장애인체육대회 49명 선수단 출전
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구례실내체육관 및 주변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영광군 장애인협회(회장 편봉식) 소속 회원들이 제 1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오는 20 ~ 21일 양일간에 걸쳐 구례실내체육관 및 주변경기장에서 제 2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편봉식 영광군선수 단장을 비롯 임원 8명, 선수 33명, 보호자 8명 등 49명이 참가한다.

영광군 선수단은 육상 수영 사격 론볼링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7개 종목에 출전하며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육상 포환던지기 김일심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총 15개의 메달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 군 약 2,000여명의 선수단이 10개의 종목에 걸쳐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영광군선수단은 20일 오전 7시 30분 영광군청 광장에서 출발한다.
박경주 시민기자 gunse@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