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기업을 목표로 전진!
전국 최고 기업을 목표로 전진!
  • 영광21
  • 승인 2017.02.16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83 <하나스틸㈜> <대마면>

최근 각종 작물의 하우스재배가 늘면서 비닐하우스나 시설하우스를 짓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인들이 좋은 시설을 갖출수 있도록 품질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을 지을 때 그 틀이 되는 파이프 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하나스틸㈜>(대표 양승용).
<하나스틸㈜>은 2015년 영광군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 대마산업단지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했다.
농자재 유통만 20여년 넘게 해온 양승용 대표가 더나은 제품생산을 위해 또 하나의 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보성군 벌교읍에서 농자재를 전문으로 유통해온 양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풍부함 경험을 바탕으로 강관사업에도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 대표는 “저희 <하나스틸㈜>은 비닐하우스, 시설하우스, 축사 등에 쓰이는 파이프 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라며 “KS인증원으로부터 국가품질규격을 획득해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나스틸㈜>은 국가품질규격 인증 외에도 <하나스틸㈜>만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개발로 특허를 받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나스틸㈜>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비닐하우스용 아연도금 강관, 일반구조용 탄소강관, 일반구조용 각형강관으로 전국 50여개의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양 대표는 “저희는 주문과 동시에 생산을 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있으면 한달에 1,500t 가량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단점 보완한 최상의 제품 생산
<하나스틸㈜>은 기존의 하우스용 파이프 강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개발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또 중·소형 건물의 기둥, 계단 손잡이 등에 사용되는 각형강관도 아연도금으로 내식성을 높여 생산하고 있다.
광주가 고향인 양 대표는 처음 <하나스틸㈜>을 설립하기 위해 지역을 알아보던 중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마인드에 이끌려 대마산업단지를 선택했다.
그는 “회사를 하나 더 설립하는 거라 어느 지역으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화순으로 가려다가 영광을 선택했습니다”라며 “영광군에서 뒷받침을 잘해주니 회사가 자리를 잡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하나스틸㈜>은 이중 10명의 직원이 영광지역 출신으로 지역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양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에 좋은 인재가 있으면 더 충원할 예정입니다”라며 “영광군 기업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칠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영광읍내에 직원들을 위한 주택을 마련해 기숙사로 제공하고 있을 만큼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가득하다.
<하나스틸㈜>은 대마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이지만 강관생산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다.
양 대표는 “농업용 파이프 생산 기업으로는 전국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하나스틸㈜> 대표 양승용

“파이프 생산의 선두주자 될 것”

저희 <하나스틸㈜>은 비닐하우스, 시설하우스 등에 사용되는 파이프 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대마산업단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농자재 유통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좋은 품질의 파이프 강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개발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제품으로 한달에 1,500t 가량 생산해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도매업체 50여곳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KS인증원으로부터 국가품질규격을 획득하고 각종 특허권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위치 : 대마면 전기차1로 149
▶ 전화 : ☎ 353-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