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향한 힘찬 발차기로 ‘은메달’
메달 향한 힘찬 발차기로 ‘은메달’
  • 영광21
  • 승인 2017.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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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 김우진 전국대회 2위·태권도부 창단 첫해 메달

영광중학교(교장 이상기) 태권도부가 창단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 ~ 20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영광중 김우진(2) 학생이 라이트웰터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우진 학생은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해 전국 160여명의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전국 2위를 거머쥐었다.
김우진 선수는 현재 영광중 태권도부 주장으로 태권도부가 창단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
영광초 태권도부를 거쳐 영광중에 진학해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김우진 학생은 올해 6월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우진 학생은 “초등학교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이루지 못한 꿈을 중학생으로 마지막 출전하게 되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열심히 준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