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목표로 즐기는 야구팀 되겠다”
“우승을 목표로 즐기는 야구팀 되겠다”
  • 영광21
  • 승인 2017.03.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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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아리즈 -

2017년 KBO정규시즌 시작까지 한달여 정도 남았다. 각 팀의 프로야구선수들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몸을 만들고 훈련하며 새로운 시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영광지역에도 야구를 즐기는 많은 팀이 있는 가운데 영광리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NH아리즈(감독 박상귀)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창단한 NH아리즈는 농협직원을 중심으로 창단돼 현재는 일반회원을 포함해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30 ~ 40대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NH아리즈는 올해로 어느덧 창단 6년째를 맞았다.
창단 첫해에는 영광리그에 참가해 10연패를 겪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도 해 회원들은 우승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은 “승리를 위해 서로 단합하고 노력하고 땀을 흘리며 훈련중입니다”라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야죠”라고 입을 모은다.
박상귀 감독은 “스포츠경기는 패배를 할수록 사람들은 지치고 흥미를 잃어 훈련에 불참율이 높아지게 됩니다”라며 “10연패를 했을 때 그 좌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지만 그 후 첫 승리를 거머쥐었을 때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NH아리즈는 꾸준한 훈련과 남다른 운동신경을 발휘해 지난해 영광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개최된 제4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농·축협야구대회에 참가해 전남도 예선 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NH아리즈는 많은 회원과 감독의 열정으로 매 경기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을 만큼 미래가 기대되는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NH아리즈는 올해 영광리그 우승과 전국대회 3부리그 참가를 목표로 훈련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박상귀 감독은 “NH아리즈를 이끌고 있는 박준화 단장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회원들이 더욱 야구경기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현재 신입회원도 모집하고 있으니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찾아 주십시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