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서초등학교 면민위안잔치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제26회 군서면민의 날 행사가 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2일 개최된다.면민의 단결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군서면민의 날은 군서면(면장 양희석)이 주최하고 군서면 청년회가 주관해 열리며 군서면 기관·사회단체, 이장단이 후원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과 효행상 등의 시상이 이뤄지고 군남 양희석 면장의 대회사와 각 단체장들의 축사, 정정우 청년회장의 환영사 등이 이어진다.
양희석 면장은 “이범 면민의 날을 맞아 화합과 번영을 다지며 더불어 잘 사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앞날을 다짐하는 뜻 깊은 한마당 축제의 날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닥친 많은 어려움들을 내일의 힘찬 도약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로 열리는 면민위안잔치는 연예인초청, 국악, 각설이 공연등이 펼쳐지고 다양한 상품을 골고루 면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경품추첨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기념식에서의 수상자는 면민의 상에 군서면 노효순 부녀회장이, 효행상은 서귀례씨가 수상하게 된다.
■ 면민의 상 노효순(덕산1구) 노효순씨는 1998년부터 덕산1구 부녀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마을주민 화합과 부녀회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03년부터는 군서면 부녀회장을 맡아오면서 부녀회원들과 화합해 면민의 날행사 개최와 경로잔치를 위해 열과성을 다해 봉사했다.
또 부녀회원들과 함께 70여분의 노인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등 봉사라는 단어를 몸소 실천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왔음.
■ 효행상 보라1구 서귀례(덕산리)
서귀례씨는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시댁식구 5남매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출가시켰으며 슬하에 6남매 또한 예의바르고 성실하게 길러 출가시켜 바른 사회일꾼으로 배출했다.
또 50년이 넘는 시집살이에도 평소 타고난 효행심으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본인이 7년전 위암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96세 되신 시어머니와 신체장애자인 남편을 모시는데 소홀함이 없어 마을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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