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군남면의 주춧돌 되겠다”
“한마음으로 군남면의 주춧돌 되겠다”
  • 영광21
  • 승인 2017.03.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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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청년회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생각을 가지고 오랜 시간 고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군남면을 위한 참봉사 실천과 지역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청년들이 모여 만든 군남면청년회(회장 김창근).
지난 1991년 뜻을 같이하는 5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회를 결성한 후 현재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창근 회장은 “지역발전과 봉사의 뜻을 모아 군남면청년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같은 지역 출신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군남면청년회는 매년 군남면민화합한마당과 노인위안잔치를 주관하고 있다.
또 매년 식목행사와 찰보리문화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고 쌀나눔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남면 대표축제인 찰보리문화축제에는 군남면청년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행사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오는 4월 개최될 찰보리문화축제에서 군남면청년회는 처음으로 집행위원으로 참여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남면청년회는 찰보리문화축제 외에도 군남면의 가장 큰 행사인 군남면민의날을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 공경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저희 군남면청년회는 올해 <참여하는 열정 봉사하는 정신 실천하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단합하고 기본에 충실해 신뢰를 주며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하는 군남면청년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또 “남들보다 앞장서 선배들이 일궈놓은 업적을 이어받고 조건 없는 봉사정신을 발휘해 남들의 본보기가 되는 청년회가 되겠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지역발전과 이웃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군남면청년회가 군남면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