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위 목표로 전진하자”
“청렴도 1위 목표로 전진하자”
  • 영광21
  • 승인 2017.03.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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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관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 14일 개최

지난해 청렴도 상승률 전국 1위를 달성한 영광군이 14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 공무원노동조합, 공직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문 채택과 청렴연극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날 기관·사회단체와 공직자 대표가 공동선서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청렴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또 세종산업교육원(대표 김민수)을 초청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해프닝을 그린 <유리거울>을 공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유리거울>은 직위를 이용한 부정청탁, 직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의 편의제공, 부정청탁에 피해자가 되는 사건을 통한 역지사지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람객들의 웃음과 당혹, 공감 등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사회단체 대표로 선서를 한 자유총연맹영광군지회 김옥남 사무총장은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하나로 마음을 모으는 것이 참 좋아 보인다”며 “오늘을 계기로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영광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 청렴골든벨,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청렴서한문 발송 등 지속적인 청렴캠페인 활동을 통해 부패척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