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4회 춘계 전국중고농구연맹전이 21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개최된다.
영광군에서는 법성고 농구부가 여고부 경기에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53개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경기는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과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겨울 전지훈련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확인하고 올해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대회는 각 남·여고부, 남·여중부로 조별예선 풀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오는 20일 준결승과 21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대회는 영광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공식대회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