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3월29일 출산장려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아이가 영광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인구절벽의 위기에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예비엄마와 군 보건소, 병·의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특히 예비 엄마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눈길을 끌었다.
군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아 양육비 대폭 상향지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임신부교실 운영, 영양플러스사업과 난임부부 확대지원, 새내기부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개발, 지원사업과 더불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