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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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7.04.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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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발전 위해 우리는 하나!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후계자를 육성하고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업인 권익보호를 통해 국가발전과 농업·농촌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가 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 1947년 설립돼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김승기)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국내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단체로 영광군연합회도 그와 발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보릿고개로 힘든 시절 식량을 늘리기 위해 앞장서 왔으며 급변하는 식생활 변화에 맞춘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등 지역농업발전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다. 
현재 영광군연합회는 낙월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 560명의 회원들이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기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는 매년 농촌지도자 양성교육과 각종 작물재배기술교육 등을 통해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습니다”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교육, 환경보존농업 기술 개발사업 등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는 각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작물의 신품종 종자를 보급하기도 한다.
또 각종 농업정책회의에 참여하고 농정과 관련된 사업 등에 참여해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영광지역은 5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라며 “1년에 1번 농업인의 날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견학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남성농업인 뿐만 아니라 150여명의 여성농업인도 회원으로 소속돼 있어 남녀 구분없이 폭넓은 활동을 펼친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을 위한 단체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