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지역경제 선도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지역경제 선도
  • 영광21
  • 승인 2017.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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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 ㈜영광조경건설 <영광읍>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설물. 공원 벤치는 물론 경로당 앞이나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 놀이터의 미끄럼틀, 등산로 우드펜스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 있다.
30여년이 넘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 건설업계를 이끌고 있는 <㈜영광조경건설>(대표 김정우).
전남 진도군 출신인 김정우 대표는 1986년 처음 건설업을 시작해 오랜 시간 실력을 쌓아온 베테랑 건설인이다.
1993년 영광과 인연을 맺은 김정우 대표는 2002년 군서면 남죽리에 <㈜영광조경건설>을 설립한 후 건설업과 함께 조경사업을 시작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후 조경식재공사, 조경시설물 설치공사, 조경시설물 제작판매, 조경자재판매 등 전문적인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영광조경건설>은 자연과 인간을 먼저 생각해 아름다운 생활공간과 쾌적하고 품위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우 대표는 “30여년간 단 한번도 다른 일을 해본 적이 없을 만큼 건설에는 잔뼈가 굵습니다”라며 “지난 2015년 송림그린테크단지로 회사를 이전한 후 모든 제품을 직접 생산해 납품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광조경건설>은 2014년 구기운동용구와 공원체육시설 직접생산증명을 취득하고 공원 등에 설치되는 운동시설물을 비롯해 벤치, 자전거 거치대, 퍼걸러, 조경시설물, 펜스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직접생산으로 제품 신뢰도 향상
김 대표는 “제품납품은 대부분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입찰을 통해서 납품하는 방식으로 주문생산하고 있습니다”라며 “각 제품의 디자인도 직접해서 실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미적인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건설업뿐만 아니라 조경업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광조경건설>은 영광읍에서 법성면으로 향하는 회전교차로 옆에 꾸며진 ‘천년의 빛 영광’이란 조경공사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 조경을 담당하며 영광군 가꾸기에 앞장섰다.
또 백수해안도로 노을길, 불갑산 등산로, 백수읍 구수산 등산로 등에 우드펜스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창 건설업을 하는 중간에 건축이 하락세여서 조경사업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초창기에는 나무를 직접 키워서 납품하기도 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모든 제품을 생산부터 유지·보수까지 책임지고 있는 <㈜영광조경건설>. 지역내 동종업체와의 경쟁을 늘 겪어야 하고 대부분의 제품은 수의계약을 통해 납품해야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편이다.
김 대표는 “대부분 수의계약이나 입찰을 통해 납품하는데 지역에서는 보수공사 의뢰가 더 많은 편입니다”라며 “앞으로는 관공서 등에서 지역업체를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자 하는 <㈜영광조경건설>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고객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영광조경건설> 대표 김 정 우

“생산부터 유지·보수까지 책임”

<㈜영광조경건설>은 건설업과 조경업을 병행하는 지역기업으로 공원체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이나 운동시설, 퍼걸러, 우드펜스, 자전거거치대 등 생활 곳곳에서 편리함을 주고 조경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제품을 생산합니다.
구기운동용구와 공원체육시설 직접생산확인증명을 획득해 제품 생산의 전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보수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습니다.

▶ 위치 : 영광읍 그린테크로 8-6
▶ 전화 : ☎ 353-8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