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핵폐기장 관련 긴급 호외 발행
본사, 핵폐기장 관련 긴급 호외 발행
  • 김광훈
  • 승인 2003.02.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자 발행배포, 이낙연 의원 '중대결심' 피력
본사가 설 연휴기간을 맞아 이번주 신문이 휴간될 예정이었으나 4일 산업자원부가 영광지역을 핵폐기장 후보부지로 발표해 긴급호외를 발행했다.

16쪽 분량으로 발행된 호외는 핵폐기장 후보부지 선정배경과 향후 대책과 관련한 지역동향을 심층 점검했다.

또한 핵폐기장 반대활동과 관련 소극적이라고 비판받던 이낙연 국회의원은 본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범군민 비상대책위의 요청이 있으면 공동대표나 고문직 등 모든 부문을 수락, 필요한 조치 등 범대위 활동을 최대한 적극 지지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의 이러한 태도는 그동안에 보인 '반대입장'이 다소 소극적이라던 비판과는 태도를 확실히 해 반대투쟁에 적극 힘을 실어 주는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범대위는 기존의 군민대책위를 발전적으로 해체, 군의회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단체로 전선을 확대 개편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