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사랑방이 생겼어요”
“우리도 사랑방이 생겼어요”
  • 영광21
  • 승인 2017.04.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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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백수읍 장산2리 경로당 개소식

어르신들의 포근한 쉼터가 되는 경로당이 백수읍 장산2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68세대 137명이 거주하는 장산2리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공간이 마땅치 않아 늘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남녀휴게실은 물론 최신 주방시설까지 갖춘 어르신들의 새로운 사랑방이 이날 개소했다.
영광군은 지난 12일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읍 장산2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세주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통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경로당이 주민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새로운 경로당 개소로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