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광군 4-H본부 창립총회 개최

영광군 4-H본부가 12일 창립했다.
영광군 4-H본부는 4-H 역대 임원들이 4-H운동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발전방향을 논의해 지난해 12월 영광군 4-H본부 창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과 집행부 선출이 이뤄졌으며 초대회장으로 영광군 4-H연합회 제36대 회장인 송태원 회장을 선출했다. 또 감사는 37대 회장을 역임했던 강대홍씨를 선출했다.
송태원 초대회장은 “4-H연합회 활동과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모든 회원이 하나가 돼 영광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4-H는 지·덕·노·체를 뜻하는 약어로 우리나라에서는 1947년 3월 농촌생활 향상과 계몽, 청소년의 의식향상을 위해 4-H운동이 시작됐다. 영광군에서는 4-H연합회라는 명칭으로 1954년에 처음 설립된 이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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