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7일 청년정책 합동토론회 개최
영광군이 17일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싱크탱크, 청년정책 관련 실과소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의제 검토결과와 행정 발굴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청년싱크탱크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청년정책 의제 총 14건에 대한 검토결과 청년활동 공간 조성, 마을사람책 청년기자단 운영, 영광살자 청년캠프, 영광청년아카데미 개최 등은 담당 실과소에서 수용하기로 하고 세부계획을 세워 시행하기로 논의했다.
또 청년인력 플랫폼 구성을 위한 인력수집·조사와 대학교 캠퍼스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인재양성 등은 각 실과소별로 시행중에 있고 청년수당 운영 등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행정 발굴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사회초년생 전세금 지원,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등 18건의 발굴정책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며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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