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회 강필구 회장이 16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02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 김종식 행정부지사, 광주시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전국 시도대표회장 등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방분권 개헌 요구에 대해서 대선전 후보자들과 협약을 체결한 사항에 대해 협의회 사무과장으로부터 활동사항 보고를 받았다.
또 큰 산불로 산림 340㏊, 주택 37채, 83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강릉시, 삼척시, 상주시 지역의 산불발생 피해 지역에 대해 성금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전국협의회 토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강필구 회장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화합과 소통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돼 전국의장협의회에서도 중심을 잡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