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31일까지 지원가정 모집
영광군과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2017년 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10개 가정의 다문화가족에게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31일까지 지원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최초 입국한지 3년 이상 경과한 가정 중 수급자이거나 차상위, 장애가정 등을 우선 선발해 항공료와 체재비용 등을 지원한다.
친정방문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방문을 통해 한국생활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엄마나라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구성원들간의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광군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복지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353-8880, 79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