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해 온 재난관리 실태를 진단하는 평가다.
평가대상 기관을 우수·보통·미흡 3개의 등급으로 나눠 선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재난안전 관련 기관장 리더십, 방재안전 조직·예산·인력 투자실적, 지역 특성을 고려한 우수시책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영광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 군의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응 체계구축은 물론 안전교육과 훈련실시를 통해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