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6일 2017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7개 실과소의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향후 징수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소장들은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해 징수 가능분은 적극 징수하고 체납처분 절차를 병행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명원 부군수는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보조금 지급시 실과소간 협조를 통해 보조사업자의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해 주길 바란다”며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연중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6월말까지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