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5월26일 홍농읍 영광승마장에서 승마에 재능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산업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마단 창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확정돼 지원금 8,000만원을 들여 마필 4두, 승용장구과 용품 등을 구입하고 13명의 승마단원을 선정, 유소년승마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영광승마장 유소년승마단은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유소년승마단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영광군과 승마관계자,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창단됐다.
김준성 군수는 “유소년승마단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은 물론 승마대회 출전 등 승마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학생승마체험, 재활승마 등 다양한 승마시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