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만들겠다”
“영광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만들겠다”
  • 박은정
  • 승인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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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백영농조합 대표 - 박원창
아버지 때부터 40여년 동안 염전을 운영해 왔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소금을 10여년째 생산하고 있지만 소금의 소비량은 최근 더욱 증가하면서도 생산지의 가격은 오히려 예년보다 저하되고 있다. 이는 소금을 매입해 가는 상인들과 수입소금 반입 등이 원인이라고 판단돼 자구책을 고민하던 중 영농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전국 농협과 김치공장 단무지공장 등의 거래처 확보를 위한 홍보와 판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금의 맛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와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생산된 소금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특산품으로 만들겠다. 또 하나의 소망이 있다면 Q마크를 획득해 영광에 전국을 알리고 싶다. 발전을 위해 조합원과 더욱 합심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