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 ● 꿀벌(보이치에흐 그라이코브스키 글 / 피오트르 소하 그림 / 이지원 옮김 / 풀빛)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농민들의 이유에는 농작물의 피해로 생계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벌이 사라질까 걱정하는건 어떤 이유일까?
꿀벌은 1억년전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살았으며 곤충을 잡아먹고 살았다. 그렇게 인류와 함께 진화된 꿀벌은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양봉으로 꿀을 얻고 꿀벌의 수정으로 열매를 얻고 클레오파트라는 화장품으로, 슬라브족은 술로 이용하기도 한다. 봉침으로 사람을 살리고 날씨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꿀벌은 인류문명의 발전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꿀벌은 고대 이집트에서 그리스 신화뿐 아니라 알렉산더대왕과 나폴레옹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함께 해 왔다. 이런 꿀벌은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읽기 편한 글과 포스터만큼 큰 판형의 책으로 그림만으로도 꿀벌에 대한 알찬 정보를 알 수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선아<동화 구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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