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군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 영광21
  • 승인 2017.06.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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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 일반인의 신분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 발생시 소방업무를 보조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모임이 있다.
민간인의 신분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춘화).
11개 읍·면 의용소방대가 모인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등록된 회원수만 600여명이 넘는다.
최춘화 회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마다 안전지킴이로 참여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점검을 마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대기합니다”라며 “재난상황에 소방관들과 함께 즉시 출동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방법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는 전문의소대라는 단체가 있는데 의사처럼 직업별로 다양한 기술직 사람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하는 산하 단체입니다”라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사명감을 느끼고 국가나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해 있는 힘을 다하는 의용봉공정신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라고 말한다.
지역의 재난상황뿐만 아니라 지역축제나 큰 행사 등에 참여해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는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최 회장은 “지난해에 전남지역 곳곳에서 박람회가 많이 개최됐는데 그때마다 저희도 참여해서 봉사를 펼쳤습니다”라며 “의용소방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원금마저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화재 진압기나 기타 안전장비들을 설치하는데 쓰고 있다.
이렇듯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이들의 포부는 끝이 없다.
최 회장은 “군민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