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등산로와 임도 주변 정비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영광읍 물무산·우산공원 등산로 등 7개 지역의 등산로와 군남면 용암리 ~ 염산면 오동리간 임도주변 정비사업 용역을 완료하고 4월에 착공해 8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1억8,000만원을 투입해 불갑산 연실봉 정상에 등산종합안내도, 관망도, 망원경 설치를 시작으로 7개지구 등산로에 정자 2개소, 이정표 20개소, 등의자 6개소 등을 설치했다.
또 시설물 도색과 정비, 안전로프 설치 등으로 등산로 정비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백수읍 구수산 삼밭제 옛길 470m 복원으로 테마가 있는 숲길도 조성하고 영광읍 우산공원 ~ 해룡고 ~ 물무산을 연결하는 등산로를 8월말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