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지 영광을 위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지 영광을 위해”
  • 영광21
  • 승인 2017.06.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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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글로리즈야구단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여러 방식으로 그 마음을 표현한다. 직접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경기장에 가서 소리를 지르며 표현하거나 집에서 TV를 보면서 즐거워하거나 아니면 직접 야구를 즐기는 경우도 많다.
영광지역에서 최초로 창단한 사회인 야구동호회 영광군청 글로리즈야구단(감독 이인성 사진).
글로리즈야구단은 군청내 야구동호회로 100% 공무원으로 구성돼 현재는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09년 처음 결성한후 2010년 정식창단을 통해 영광지역 사회인야구의 물꼬를 텄다.
이인성 감독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야구단이 따로 없어 아쉬워하는 사람들끼리 의기투합해 처음 야구단을 결성하게 됐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창단 초반에는 야구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회원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오랜 노력 끝에 이제는 사회인야구팀중 하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감독은 “저희 글로리즈야구단은 승패보다는 친선경기를 통해 지자체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라며 “타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영광군 홍보에 힘쓰며 즐겁게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영광군사회인야구 토요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리즈야구단은 3 ~ 10월까지 열리는 리그경기에 참여하며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야구실력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이 감독은 “리그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인야구단의 저변확대는 물론 영광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