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
주민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
  • 영광21
  • 승인 2017.07.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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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 실시

영광군이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4 ~ 6월까지 각 읍·면 보호수와 마을 당산나무 상태를 일제조사하고 생육개선 등이 필요한 16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보호수와 당산나무는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자해 노거수와 고사목 제거, 외과수술과 수세회복 조치 등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또 최근 지정된 낙월면 상낙월 보호수 팽나무를 포함해 84개소 보호수에 대해 일제 살균·살충소독을 실시했다.
10일에는 영광읍 단주리 당산나무숲 쉼터공간을 재정비하고 등의자를 신규로 교체해 주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변의 노거수와 희귀목을 적극 발굴해 보호수를 지정·관리하겠다”며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마을의 역사를 함께 해온 보호수와 노거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