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맞춤형 복지로 따뜻한 영광 건설할 것”
“군민 맞춤형 복지로 따뜻한 영광 건설할 것”
  • 영광21
  • 승인 2017.07.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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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장애인·아동·청소년 등 각계각층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굴비의 고장 영광군이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군민 복지증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민들의 복지 욕구가 다양해지고 소득격차가 심화되면서 영광군은 아동, 청소년, 주부, 노인, 다문화세대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특히 영광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25%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2014년 민선6기 출범 당시 17.5%였던 복지예산 비중을 2017년에는 20.8%로 높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밀착형 노인 복지서비스 확대
영광군은 100세시대를 맞아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우대 목욕이용권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는 월 1매에서 월 2매로 늘려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결식우려 노인에게 무료급식지원을 확대하고 독거노인 1,500여명에게 안부확인, 이동세탁 서비스 확대 등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15개 사업에 어르신 9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일자리 인건비 상승으로 기초연금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밥상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합창단과 경로당 이동영화관을 운영해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활기찬 노후 위한 경로당·노인여가활동 지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년기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복지의 중심 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정리에 경로당이 없는 2개 지역에 경로당을 신축하고 노후된 경로당 60개소를 개·보수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을 마련하고 경로당 366개소에 운영비, 냉·난방비, 공동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이 없는 경로당 8개소에 에어컨을 공급하고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년 등록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건강기구가 없거나 있어도 노후돼 사용이 불가능한 경로당 32개소에 안마의자를 보급하고 집단 식중독 예방과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주 3회 이상 공동급식을 하는 경로당 27개소에는 식기살균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광군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과 100세시대 시니어교실을 운영하고 올해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1회 영광군 시니어예술제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소득 주민 사회안전망 강화
영광군은 저소득층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교복과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급자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자격증취득 장려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 주민의 의료보장권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보장구 구입지원, 의료급여 진료비, 본인부담 환급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홀로 사는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이동목욕차량을 운영하고 매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공무원과 독지가가 1 : 1 결연을 통해 후원하는 옥당골한가족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자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결연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공직자가 결연을 맺은 이웃을 직접 방문해 후원활동을 함으로써 다함께 나눔의 행복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다문화·한부모 등이 행복한 환경조성
영광군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취·창업교육과 여성문화센터 취미·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차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방문교육, 자녀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결혼 이민자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이주여성 취업 연계 지원, 다문화 모국춤 경연대회와 한마음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아동양육비, 아동교육지원비, 생활보조금 등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역, 아동과 청소년 복지 구현
미래사회 주역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문화센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역사캠프, 동아리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청소년 교양함양을 위해 청소년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매년 11월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문화축제를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요보호 아동의 보호와 양육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돌봄필요 아동의 행복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방과후 아동교육,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고 염산면에 공립형지역아동센터를 신축중으로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4월부터 군남하늘보리터를 운영해 창의로봇,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80개의 보습·예체능학원, 병원, 안경점 등 협약기관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보건·복지·보육분야를 통한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증진과 경제자립기반 강화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일제조사를 추진해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언어, 미술, 음악, 재활심리 등 장애아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일자리 제공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재활과 안정적인 개인생활 유지를 위해 1 ~ 3급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구 교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의 경제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18세 이상 저소득계층의 1 ~ 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4만 ~ 28만원을 지원하는 장애연금사업과 3급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4만원을 지원하는 장애수당사업, 18세 미만 장애아동 대상으로 10만~ 20만원을 지원하는 장애아동수당사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복지정책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