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가득한 체험마을로 오세요”
“재미 가득한 체험마을로 오세요”
  • 영광21
  • 승인 2017.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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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백수읍>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이 활성화되면서 농촌체험, 어촌체험 등 각종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동심을 찾아가기도 한다.
영광지역에도 다양한 체험마을과 농장이 있는 가운데 농·어촌체험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해 백수읍에 문을 연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대표 대균상). 백수해안도로와 가까이 위치한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은 사계절 내내 많은 체험객들이 줄을 잇는다.
오랜 기간 떡집을 운영해온 대균상 대표는 떡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체험마을을 오픈했다.
대균상 대표는 “모싯잎송편을 알리고 영광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거라 생각해서 떡체험을 기반으로 체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일종의 향수마케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에서는 떡메치기, 모싯잎송편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갯벌체험, 한옥민박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부터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것보다 저희만의 핵심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떡체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며 “떡체험 못지않게 갯벌체험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라는 대균상 대표.

농어촌을 체험하고 보고 느끼다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농촌체험지도사, 안전관리지도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꼼꼼히 준비해온 그는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농·어촌체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구체적인 체계를 만들어온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체험객들은 매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나타낸다고.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며 체험객 유치를 위해 애쓰는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은 초·중학생이나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주로 찾는다.
대균상 대표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주로 갯벌체험을 많이 하고 학생이나 단체 체험객은 떡체험과 민박체험을 주로 많이 찾습니다”라며 “원하면 식사제공도 가능하고 직접 만든 떡은 쪄서 먹고 가져갈 수도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인근에 위치한 모래미해변과 영광에서 생산된 모싯잎 등 지역과 자연을 그대로 활용한 각종 체험은 도시민 체험객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로 다가온다.
지금보다 더 많은 체험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대균상 대표는 야산에서 진행하는 심마니체험, 산책로 조성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나씩 구상하고 있다.
또 체험객들이 마을주민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농산물 홍보와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다.
대균상 대표는 “체험마을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홍보판이나 표지판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이 더 있었으면 합니다”라며 “영농체험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 대표 대균상

“사계절 체험 가능해요”

저희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은 모싯잎송편 만들기, 떡메치기 등 떡체험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갯벌체험, 민박체험 등 농·어촌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학생이나 사회단체, 가족단위 체험객까지 다양한 체험객이 찾는 <행복한 농어촌 체험마을>은 즐거움이 가득하고 시골의 정겨운 인심이 가득합니다.
성수기에는 1개월전, 평상시에는 2 ~ 3일전에 예약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날짜에 체험이 가능합니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을 그대로 활용한 체험으로 오감을 만족시켜 드립니다.
▶ 위치 : 백수읍 대신길 124-16
▶ 전화 : ☎ 353-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