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세요”
“뜨끈한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세요”
  • 영광21
  • 승인 2017.07.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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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팔도강산<불갑면>
   
   
 

무더위가 가장 극심한 시기로 가을 기운이 땅으로 내려오다가 이 기간 동안에는 더위 앞에 잠시 엎드려 있는다는 삼복더위. 그 위력을 실감하게 하는 무더운 날씨에 기력을 잃어가는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보양식을 찾는다.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종류 또한 다양해졌지만 예나 지금이나 ‘복날’하면 ‘삼계탕’을 떠올린다.
지난 2013년 불갑면 우곡리에 문을 연 <팔도강산>(대표 문낙현·한미나)은 맛있는 삼계탕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싹 잊게 해준다.
<팔도강산>은 여름 인기 메뉴인 삼계탕 외에도 오리요리, 백반 등 다양한 메뉴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문낙현 대표는 “목포에서 10여년간 식당을 운영하다 아내의 고향인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라며 “형제들과 모여 살기 위해 영광으로 왔는데 어느덧 4년이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고향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 부부는 <팔도강산>을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 뿐만 아니라 넉넉한 시골인심까지 더하고 있어 지역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팔도강산>에서 사용하는 닭과 오리는 지정업체를 통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음식에 사용되는 가지, 오이, 호박 등 다양한 채소는 문 대표가 무공해로 직접 키운 것들을 사용한다.
한미나 대표는 “현재 닭·오리요리는 100% 예약제로 판매하고 있어요”라며 “저희 <팔도강산> 삼계탕은 들깨가루를 넣어서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라고 말한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사로잡다
일반적인 삼계탕과 다른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팔도강산>은 주로 모임을 하는 단체고객들이 많이 찾고 외지에서 영광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 또한 이어지고 있다.
푸짐한 양만큼 넉넉하게 넘치는 두 대표의 인심에 <팔도강산>은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맛깔스러운 삼계탕만큼 백반도 <팔도강산>의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어 농번기철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불갑면에서 유일하게 배달이 가능해 논, 밭에서 일하는 주민들이나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까지 <팔도강산>의 백반을 즐겨찾는다.
문 대표는 “요일마다 메뉴를 다르게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라며 “배달은 불갑면 전지역 어디서나 미리 전화로 주문만 해주시면 배달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배달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밥이나 수저를 여유있게 넉넉히 챙기고 고객들을 위한 맛있는 커피까지 디저트로 챙겨간다는 문 대표 덕분에 백반주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왕 먹는 음식을 여러 사람이 더 많이 나눠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넉넉히 제공하고 있습니다”라며 “저희가 이윤을 적게 보더라도 고객들이 만족하면 된다는 마음입니다”라는 문 대표.
철저한 위생관리와 꼼꼼한 재료선택으로 고객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제공하며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두 대표는 “앞으로도 <팔도강산>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겠습니다”라며 “오랫동안 해왔던 봉사활동도 앞으로 더 꾸준히 해나가며 지역 대표식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깨끗하고 맛있게 제공합니다”

<팔도강산> 대표  문낙현·한미나

저희 <팔도강산>은 닭·오리와 백반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정업체를 통해 깨끗하게 손질된 닭과 오리를 사용해 맛있게 드실 수 있고 <팔도강산>표 삼계탕은 들깨가루를 넣어 맛을 더하고 풍미를 더했습니다.
또 요일마다 다른 메뉴로 제공되고 있는 백반은 불갑면 전지역에 배달도 가능해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맛이 있고 인심이 가득한 뜨끈한 삼계탕으로 올 여름 무더위 싹 날려보세요.
▶ 위치 : 불갑면 함영로 2688
          (옛 불갑 그린낚시터)  
▶ 전화 : ☎ 351-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