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민의날·노인위안잔치 개최
백수읍민의날·노인위안잔치 개최
  • 영광21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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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읍민의상 김정자씨 수상·각종 공연 풍성
제25회 백수읍민의날 행사가 백수초등학교 구수관에서 오는 10일 개최된다.
읍민들의 화합과 번영의 의지를 다짐하는 백수읍민의 날 행사는 백수읍(읍장 조강태)이 주최하고 읍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신)와 운영위원회(회장 신후송)가 주관하고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이 후원해 열린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읍민의 상 시상이 이뤄지고 백수 조강태 읍장의 기념사와 국회의원, 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강태 읍장은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7천여 백수읍민들의 화합하는 읍민의 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추진위원회와 청년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백수청년회가 주관해 열리는 경로위안잔치는 75세 이상의 노인을 초청해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각설이 초대가수 국악 농악놀이 등의 위안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날 읍민의 상에는 장한어버이상 부문에 죽사리 김정자씨가 수상한다.

■ 장한어버니상 김정자(죽사리)(인물사진)
김정자씨는 어려운 시련을 겪으면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가정을 꾸려 지극한 정성으로 남편을 봉양하고 특히 본인이 출산하지 않은 어린 3남3녀의 자녀들을 헌신적으로 양육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진출시키는 등 그 선행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