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인고, 인천 부평고에 4 : 3 승리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 주최로 전국 40개팀 선수와 임원 등 1,6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실시된 준결승전에서 서울 보인고가 충남 천안제일고를, 인천 부평고가 전북 전주공고를 물리치고 각각 승리해 4일 결승전을 벌였다.
보인고는 후반부 정성준 선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부평고를 막아내며 4 : 3으로 승리했다.
한편 부문별 수상자는 ▶ 최우수선수상 김찬우(보인고) ▶득점왕 최건주(전주공고) ▶ 최우수지도자상 심덕보 감독(보인고) ▶ 베스트영 플레이어상 김정현(보인고) 선수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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