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으로 알려진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는 어떻게 탄생된 것일까?
어린 레오나르도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에 그림에 점점 빠져든다. 뛰어난 화가로 유명해졌을 때 피렌체에 사는 부유한 상인의 부인 리자의 초상화를 의뢰받는다.
레오나르도는 다른 화가처럼 똑같은 초상화를 거부하고 리자의 긴장을 풀어주며 자연스런 분위기를 이끈다.
레오나르도는 ‘좋은 화가는 그림에 마음을 담는 것이다’며 리자의 진짜 마음을 읽고 스케치를 시작한다.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교황의 부름으로 로마로 떠나게 되고 다시 프랑스로 건너가 생활할 때도 리자의 초상화를 완성하고자 가지고 다니지만 결국 세상을 뜨게 된다.
레오나르도가 만들었다고 알려진 스푸마토 기법이 자세히 설명돼 이해를 돕는다.
또 보는 이의 마음에 신비스러움 뿐 아니라 각자의 느낌을 받는 건 레오나르도의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은 아닐까?

지선아<동화 구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