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 위한 복지타운 조성
장애인 편의 위한 복지타운 조성
  • 영광21
  • 승인 2017.08.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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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농아·지체장애인협회 입주 각종 장애인편의시설 마련

영광군이 관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장애인복지타운을 건립한다.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은 재가장애인 복지욕구를 반영한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과 장애인 단체활동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영광읍 녹사리에 위치한 군유지 1만2,593㎡에 건물 3개동을 건립해 장애인단체 사무실, 편의지설지원센터, 장애인콜택시 관리기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체육시설, 야외무대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시내권과 주거밀집지역 근교로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예술의전당과 우산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현 부지를 선정했다.
당초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등이 사용하고 있던 장애인복지센터를 증축해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장애인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군은 오는 9월 제2회 추경에 건립공사 예산을 세워 실시설계용역, 설계용역계약심사, 건립공사 용역 등을 거쳐 내년 8월중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