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원두와 정성을 담은 재료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향긋한 커피로 위로를 전하는 곳이 있다.
지난 6월 영광읍 도동리에 문을 연 <카누>(대표 조윤정).
조윤정 대표는 “고객 분들이 신선하고 질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와 직접 담은 수제청으로 정성을 담은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개인 카페인만큼 프랜차이즈 카페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 대표.
조 대표는 “아무래도 주 음료가 커피다보니 원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광주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를 가져와 커피를 내려요”라며 “카페에 오면 가장 먼저 원두를 확인해 1주일이 지난 원두는 향이 사라지거나 변질되기 때문에 바로 그 자리에서 처분해요”라고 말한다.
<카누>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는 물론이고 자바칩프라푸치노, 쿠키앤크림프라푸치노 등의 프라페와 직접 만든 대추차, 자몽차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입맛에 따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조 대표는 “겨울에는 아로니아차를 개시하려고 미리 청을 담아 놨어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해 맛과 건강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거에요”라고 얘기한다.

▶ 위치 : 영광읍 물무로 126
▶ 전화 : ☎ 353-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