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만드는 명품마을
주민이 직접 만드는 명품마을
  • 영광21
  • 승인 2018.01.04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성산하치마을, 주민참여숲 최우수 단체상

법성면 산하치마을이 <2017숲속의 전남 만들기>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숲속의 전남 시·군 평가 결과 8개 민간단체를 선정했다.
산하치마을은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참여 숲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하치마을은 군에서 꿀벌마을로 집중 육성하는 지역으로 올해 7,000만원의 사업비로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 1,657본을 6,050평에 대대적으로 식재했다.
2018년에도 조성면적 1,210평 규모로 밀원수를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서울대학교와 꿀벌마을 육성을 위한 아까시 신품종 묘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유의 아까시 신품종을 공급받게 됐고 신품종 혼식시 아까시 개화기간이 14일 가량 연장돼 양봉농가의 꿀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밀원수 식재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