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뜨끈한 음식을 찾게 되는 계절이 왔다. 그런 와중에 매일같이 고객을 위해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고 넉넉한 인심으로 배려하는 곳이 오픈했다. 바로 지난 4월 법성포뉴타운 내에 문을 연 <풍남옥 법성포점>(대표 김 진).
<풍남옥 법성포점>은 전주콩나물국밥부터 시작해서 황태해장국, 돼지애호박찌개는 물론 묵은지갈비전골, 주꾸미삼겹살과 여름메뉴인 함흥냉면과 어린이국밥까지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부터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뚝사발> 체인점도 들여와 뼈해장국, 감자탕, 스팸부대찌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의 운영마인드는 2가지다. 첫째,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요리하며 들어가는 모든 재료 역시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김 대표는 “야채는 직접 광주 새벽시장에 나가 공수해오고 육수도 매일 3 ~ 4번은 새로 우려 사용해요”라며 “또 하루에 1가지씩은 새로운 반찬이 추가로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둘째, 청결한 환경에서 요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식기류는 매일 소독하고 식탁도 최소 매일 2번씩은 스팀세척으로 철저한 관리에 힘쓰며 돈보다도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하는 김 대표.
그녀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마음으로 정성들인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 위치 : 법성면 법성포로 25 (법성포뉴타운 내)
▶ 전화 : ☎ 356-7300
성슬기 기자 ssg5991@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