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산업 첫걸음 내딛다
e-모빌리티 산업 첫걸음 내딛다
  • 영광21
  • 승인 2018.0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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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광군 유일 대규모 국책사업 본격화

영광군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대마산단내 첫 정부기관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개소식에는 e-모빌리티 관련 제품을 행사장에 전시해 시연하는 등 e-모빌리티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모빌리티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성과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는 국내 유일한 e-모빌리티 관련 연구소로 지상 2층·지하 1층으로 구성된 건물 2개동, 실내평가장비 10종, 실외평가장비 8종, 성능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모빌리티 동영학 · 제어기술, 신 이동수단의 디자인 프로세서 개발지원, 모빌리티 사용성 분석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해 e-모빌리티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수 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업적 기반이 마련돼 국가 산업발전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