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U리그 왕중왕전 성료

영광스포티움에서 막을 올린 U리그 왕중왕전이 24일 고려대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결승대회에서 고려대는 후반 44분 터진 신재원 선수의 헤딩골에 힘입어 3:2로 우승컵을 들었다.
고려대와 전주대는 경기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종료 직전 신재원 선수의 금빛 헤딩슛이 골문으로 빨려가며 고려대가 승리했다.
지난해에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고려대는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전주대를 꺾고 U리그 왕중왕전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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