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선수단 전남도 축구대회 ‘석권’
영광군선수단 전남도 축구대회 ‘석권’
  • 영광21
  • 승인 2018.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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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부, 전남도축구협회장기 대회 우승 ·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50대부 영광군선수단(단장 유환수)이 17 ~ 19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6회 전남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12년만에 우승을 달성해 전국대회 전남도대표 출전권 획득의 쾌거를 달성했다.
단장 유환수, 감독 장기소, 총괄팀장 전현호, 코치 이성준, 주무 정명우, 선수 20여명으로  구성된 50대부 선수단은 전남축구계에 새역사를 썼다.
50대부는 홈팀인 해남군을 상대로 1차전 3:1 완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진도군, 구례군, 화순군 등 강팀을 연달아 격파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풍부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순천시를 상대로 이성준 선수가 골문을 뒤흔들었고 50대부 모두가 뛰어난 협력수비를 바탕으로 1:0 우승했다.
50대부 선수단은 2018년 대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 40대부와 60대부도 각각 8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직접 50대부 선수로 출전한 장기소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50대부 선수단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우승상금 100만원을 영광초와 영광FC 중등부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