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인증기관 단일화 추진
천일염 인증기관 단일화 추진
  • 영광21
  • 승인 2018.01.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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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소금산업진흥법 대표발의

이개호 의원이 28일 천일염의 인증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소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천일염 인증제는 우수천일염 인증, 생산방식천일염 인증, 친환경천일염 인증 등 3종으로 세분화돼 있지만 인증기준이 엄격해 제도 활성화에 부진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소금산업진흥법 개정안은 인증기준을 1종으로 통합해 천일염 인증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금산업진흥심의회의 책임성이 강화되고 인증제도가 개선됨으로써 천일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개호 의원은 “천일염 인증은 2014년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높은 기준으로 인해 인증을 취득한 곳이 1곳에 불과하다”며 “인증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