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고 국내에서 자생하는 바실러스 균주를 분리해 배양한 토종 균주를 씁니다”라며 자신 있게 제품을 설명하는 정정범 대표.

옥당바이오식품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8년 불갑면 안맹리에서 옥당홍화씨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해 홍화씨환과 분말, 참느릅환, 마늘환, 다시마환 등을 생산해오다 이번 영광읍 신하리로 이전해 청국장으로 만든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정 대표는 “옥당청국장은 최신 시설과 기술력으로 청국장을 띄우기에 g당 균주가 일반청국장보다 훨씬 많다”며 “특히 토종균주의 사용으로 다른 균에 오염되지 않고 역한 냄새가 없고 구수하다”며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을 손쉽게 챙길 수 있도록 청국장을 환과 분말로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청국장에 녹차를 첨가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매실을 첨가한 청국장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청국장은 피로회복, 피부거칠음, 장기능회복, 변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며 “옥당청국장은 청국장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철저한 제품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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