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낙조와 칠산바다 한눈에 가득담아요"
"서해낙조와 칠산바다 한눈에 가득담아요"
  • 영광21
  • 승인 2005.05.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음식점 모영각 / 이명원·이종원씨
백수해안일주도로와 칠산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법성면 마촌마을(법백교 앞)에 전통음식점 모영각이 지난 1일 개업했다.

웰빙시대를 맞아 자연에 동화돼 가는 현대인들의 흐름에 발맞춰 개업한 모영각 이명원 사장은 "관광영광의 백미인 백수해안일주도로와 굴비골 영광의 특산품의 산지인 칠산바다 그리고 자연의 그윽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산을 배경삼아 식사, 주류 그리고 각종 차 등을 준비해 개업했다"며 "특히 1만여평의 녹차밭에서 재배한 녹차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곳은 차량으로 법성포 입구에서 4분, 법백교에서 3분 가량 밖에 소요되지 않아 이용도 간편하다. 그러나 이곳에 도착하면 지친 심신을 한껏 달랠 수 있을 정도로 전원생활의 그윽함은 즐길 수 있다. 특히 확트인 내부공간은 답답함을 일거에 털 수 있다.

특히 천장의 중앙부분과 사방이 유리로 건축돼 있어 자연과 자신이 동일시됨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 준비된 음식은 명원 종원씨의 어머니께서 직접 마련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손맛' 그 자체를 맛볼 수 있다. 이종원 사장은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올 수 있는 모영각에 한번 오시면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얻고 가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