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4개교 529명 참가·미술실력 향상 정서함양 기여
제5회 고창군 초·중·고교생 청소년 원자력문예대전이 지난 12일 고창군 관내 24개 초·중·고교생 52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홍보전시관 구내 및 야외 잔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원자력문화진흥회(회장 설동선)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영광원자력본부 및 고창교육청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원자력문예대전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지역 학생들의 미술실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초등부 Ⅰ·Ⅱ부와 중·고등부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고창교육청 교육장상에는 최유리(고창여고 3), 영광원자력 본부장상에는 오수향(고창남초 6),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상에는 정하영(고창초 3) 학생이 차지했다.
또 문예대전 참가 학생중 초등부와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가작 23명, 장려상 152명 등 184명의 학생들에게는 원자력문화진흥회 회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문예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내 전기에너지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영광지역 사생대회는 오는 9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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