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가 지난 11월24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준성 군수의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21일간의 회기일정이 7부능선을 넘었다.
먼저 지난 11월24 ~ 28일까지 3일간 19개 실과소 소관업무에 대해 실과소장으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 주요성과와 미흡했던 반성과 교훈, 올해 추진했던 사업 등을 청취했다.
또 2018년 주요업무 계획안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관심사업의 추진계획 방향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례안과 세출예산안 보고·청취를 위한 상임위원회가 개최돼 열띤 심의를 마쳤다.
보고된 조례안과 예산안은 5일부터 진행된 축조심의와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상임위 의결을 거쳐 심의안을 확정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강필구 의장은 “이번에 제출된 조례안과 2018년도 예산안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시책과 부합된 사업들이 많은 만큼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는 모습으로 최종 예산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