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6명·207억여원 세금 체납
국세청이 12일 2017년 고액 ·상습체납자 2만1,40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영광군에서는 개인 고액·상습체납자 20명이 명단에 올랐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총액은 167억3,000만원에 달한다. 법인 고액·상습체납자는 총 6곳으로 40억600만원의 세급을 체납했다.
2017년은 7명이 신규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으며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총 37억6,200만원이다.
군남면에 거주하는 A씨의 경우 양도소득세 등 총 12건의 세금을 체납해 32억4,200만원에 달했다. 영광군의회 B의원 역시 양도소득세 등 총 11건· 9억200만원의 세금을 미납해 명단에 포함됐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