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유림 운영규칙을 제정하며 향교 신임전교와 유도회장 등 임원선출이 이뤄졌다.
총 112명의 유림중 80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단독입후보한 강성화(진주강씨영광군종회장)씨와 정대성(효도회장)씨가 각각 전교와 유도회장 추천자로 선발됐다. 추천자로 선출된 이들은 성균관 등 중앙으로 보고돼 인준절차를 거치게 된다.
영광향교 정영준 전교는 "이번 총회에서 이뤄진 선출선거는 향교역사이래 처음있는 일"이라며 "전교에서 물러나더라도 유림화합과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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